신증후군출혈열은 한타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병으로 야외에 서식하는 들쥐의 배설물이 건조되면서 사람의 호흡기 또는 상처를 통해 감염되는 질환으로 고열·오한·두통·구토·복통의 증상이 나타난다.
대상은 야외활동이 많은 농업인, 군인 등이며 비용은 무료다.
접종을 희망하는 사람은 내달까지 월·수·금,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점심시간 제외) 사이 보건소나 도안면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된다.
접종은 1개월 간격으로 2회, 다음 해 추가 1회로 이뤄진다.
한편,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을 위해서는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고 야외 활동 후 옷에 묻은 먼지를 털고 몸을 깨끗이 해야 한다.
특히 유행 시기(10~11월)에 산이나 풀밭에 가는 것과 들쥐 배설물의 접촉도 피해야 한다.
무엇보다 신증후군출혈열이 의심되면 조기에 진단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