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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행복교육지구 교육부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 컨설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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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8.29 19:16
  • 기자명 By. 최영배 기자
옥천행복교육지구 교육부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 컨설팅 평가모습. (사진=옥천교육지원청 제공)
옥천행복교육지구 교육부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 컨설팅 평가모습. (사진=옥천교육지원청 제공)
[충청신문=옥천] 최영배 기자 = 옥천행복교육지구(옥천군·옥천교육지원청 협력사업)가 지난 27일 교육부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 컨설팅을 옥천행복교육지구 사무실에서 받았다.

세종교육연구소 이진철 소장, 한국교원대 김성천 교수, 공주대 김은경 교수, 청주교대 이재영 교수 등 영역별 전문가 5명이 참석했고, 옥천군과 옥천교육지원청 팀장 및 담당자 4명이 배석했다.

이번 컨설팅은 2020년 지정된 교육부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의 진행상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기초 지자체와 교육청의 협력상황을 파악하고 조언하는 자리였다.

참석한 전문가들은 옥천행복지구에 대한 심도있는 질문을 통해 추진 과정을 파악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는 2020년 교육부가 일반자치(기초 지자체)와 교육자치(교육청)의 협약을 기반으로 학교와 지역사회 협력 모델로 전국 11개 지역을 지정한 사업이다.

옥천은 기초 지자체와 교육청의 협력기반 조성으로 2020년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 2억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컨설팅에서는 대한민국 주민자치와 마을 돌봄의 결합 사례로 매우 인지도가 높은 안남배바우도서관에 대한 질문답변이 쏟아졌다.

이날 컨설팅을 통해 옥천행복교육지구는 그동안의 성과에 대한 긍정 평가와 지자체-교육청 우수협력 사례로서 발전 지향점을 재확인했다.

또한 컨설팅단은 인구절벽 시기 학교교육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구체적인 사업을 옥천군과 교육지원청에 제안했다.

컨설팅단은 교육지원청에 특성화 고교 학생을 위한 긍정적 지역 정체성 형성 교육과정 지도를 요청했다.

지자체에는 이 학생들이 졸업후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과 협력할 것을 주문했다.

인문계 고등학교에는 농업농촌의 교육적 가치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교육적으로 자신있게 수능까지 연결되는 프로젝트를 만드는 사례를 제안했다.

컨설팅 단장 한국교원대 김성천 교수는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 사업의 기초 지자체 담당부서인 옥천군 평생학습원과 교육청 협력 관계가 서로 오랫동안 노력하고 쌓아온 신뢰에 바탕했다는 점이 매우 인상적이다. 앞으로 옥천행복교육지구의 발전가능성을 기대하고 지켜보겠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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