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는 지난 6일 오후 1시 30분 한옥마을에서 모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모유수유 실천사례에 의한 모유수유 저변확대를 위해 ‘제8회 공주시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공주시에 거주하는 생후 4~6개월을 대상으로 한 이번 대회에서 공주시 신관동 윤익영 아기가 최우수 아기로 선정돼 최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우수아로는 공주시 반죽동의 오소연 아기와 신관동의 이유빈 아기에게 돌아갔고, 장려아로는 봉황동 김선일, 금흥동 김민서, 신관동의 임세윤 아기가 각각 차지했다.
이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성장, 발달, 모자관계, 의사진단, 식이관계 등 심사기준을 바탕으로 집중적인 심사를 벌였다.
공주시 보건소는 행사가 열리는 공주한옥마을 백제마을에 베이비 맛사지, 오감발달 신체놀이, 패널전시, 모유수유실 등 아기건강을 돕는 프로그램을 열어 참가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부혜숙 공주시 보건소장은 “앞으로 모유수유를 통해 건강하고 튼튼한 차세대 건강증진과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최우수아로 선정된 윤익영 아기 등 1~3위 아기는 공주시를 대표, 충청남도 대회에 참가할 자격이 부여된다.
공주/강선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