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농업경영체인 강소농 육성을 위한 영농순회 교육에 들어갔다.(사진)
공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노상우)는 1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96개 마을 192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영농 순회교육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약안전사용 관리교육에서 부터, 시기별 영농실천사항 등을 전달하고, 영농 애로사항 등을 현장에서 직접 들을 계획이다.
또 벼농사, 고추, 참깨 등 기본 영농작물의 생육 관리교육은 물론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적응을 위해 농산물 유통, 가공, 친환경 농산물 생산교육 등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구제역으로 예정됐던 농업인 새해 실용교육을 실시하지 못한 만큼 이번 교육에서는 적극적인 현장지원 교육으로 적기 영농기술을 신속하게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정홍숙 교육훈련담당은 “이번 여름철 영농교육은 마을회관이나 정자 등 열린 공간에서 실시하는 현장교육으로 일방적인 주입식교육이 아닌 쌍방형 소통교육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영농교육 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농업기술센터 교육훈련담당(041-840-2428)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첫날인 13일에는 유구읍 신영2리를 비롯 12개 마을에 대한 영농순회 교육이 열렸다.
/강선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