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교수들의 마음을 담은 사제동행(교수)장학금을 전달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사제동행장학금은 15년 동안 이어지고 있는 국어교육과의 전통으로 스승과 제자가 함께 나아가자는 뜻을 담은 장학금이다.
이 장학금은 학과 교수들이 학생들의 학업을 격려하고, 좀 더 나은 교육환경 조성에 도움을 주고자 1년에 약 700만 원을 모아 학기마다 지급하는 뜻깊은 장학금이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사제동행장학금과 더불어 학과장학금, 동문장학금을 합쳐 총 660만원을 13명의 학생에게 전달했다.
정호인(3학년) 학생은 “교수님들과 동문선배님들의 진심어린 사랑을 느끼며, 앞으로 받은 사랑을 두 배로 돌려줄 수 있는 선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