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는 ‘2020학년도 2학기 수업’을 일부 실험·실습·실기 교과목에 한해 대면수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대면수업은 총 537개 실험·실습·실기 교과목 중 대면수업을 신청한 326개 교과목에 해당한다.
수강생 전원 대면수업은 강의실 수용인원이 1/2이하인 경우에만 해당되며, 1/2 초과 시에는 등교일을 짝수, 홀수로 구분해 2부제 운영을 실시하게 된다.
시험방식은 전면 대면평가를 원칙으로 진행된다. 대전대 관계자는 “공정한 시험평가를 위해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는 대면 평가로 진행된다”며 “코로나19의 확산 추이에 따라 이는 변동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교과목에 한해 대면 수업을 시행한 만큼 사회적 거리두기 확보는 물론, 철저한 방역을 실시해 학생들의 안전 확보에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