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코로나19 사태 이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음식점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건강 및 위생을 철저하게 지키고 있는 ‘밥상차려주는 집’은 천안시 동남구 신방동에 대표 맛 집으로 손꼽히고 있다.
‘밥상차려주는 집’은 매일 음식점 내부를 방역하고 출입문에 들어서면 코로나바이러스 박멸시킬 수 있는 손소독기, 그리고 최첨단 체온체크기가 작동해 안심식당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고풍스러운 한옥으로 꾸며져 있는 이곳은 13가지 이상의 계절 반찬과 돌솥에 그을림 없이 잘 지어진 쌀밥, 다채로운 요리가 푸짐하게 한상차림 테이블로 나와 임금님 수라상이 부럽지 않다.
농수산물 물류센터에서 당일 식재료를 공급, 경북 문경 가은리에서 직접 농사지은 야채까지 고품질 식단으로 한상가득 올려 건강한 먹거리와 위생을 힘쓰고 있다고 오현근 대표는 말한다.
특히 코로나19에 대처할 수 있게 ‘테이블 거리두기’로 테이블 간 1m 거리두기를 실시하고 있는 1층 한상차림 메뉴와 2층은 단체석, 넒은 룸이 있어 단체 모임과 가족 외식, 데이트 장소로 최적화되어 있다.
또 ‘밥상차려주는 집’의 갈비와 보리굴비, 간장게장은 남녀노소 인기메뉴로 꼽혀가며 일부 음식은 포장 주문도 가능하다.
특히 ‘밥상차려주는 집’은 코로나19 및 1인 가구 증가 등에 따라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도시락을 22일 출시했다.
‘한상차림’ 도시락은 매장에서 만드는 방법과 같은 방식으로 밥과 들깨죽 및 된장찌개, 떡갈비(8첩반상) 등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해 정성을 듬뿍 담았다.
오현근 대표는 “가정에서도 ‘밥상차려주는 집’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주문 즉시 조리한 8첩 밥상 ‘한상차림 도시락’을 출시했다”며 “들깨죽과 된장찌개, 떡갈비 등 신선한 제철 식재료로 담아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따뜻한 도시락 드시고 힘내시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