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특위는 작년 10월부터 지난달까지 군에서 추진한 각종 건설사업장 932개소 중 11개 읍·면에서 추진 중인 64개소를 선정해 조사를 진행했다.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장의 현지조사를 통해 사업 현황을 파악하고 개선사항을 지적해 향후 군에서 시행되는 공사가 더욱 견실하고 합리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개선이 필요한 지적 11건, 건의사항 19건은 23일 열리는 군의회 제2차 본회의 이후 집행부에 즉시 이송해 반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장옥자 건설특위 위원장은 “공사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관리·감독을 철저히 하고, 사후에도 세심하게 관리해 불필요한 추가 작업이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며 “이번 현지조사를 통해 드러난 문제점은 조속히 개선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