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고령농업인의 의료, 문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의료진료, 장수사진 촬영, 검안 및 돋보기 지원, 문화공연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특별한 버스가 있다.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는 27일 태안군 근흥농협에서 고령농업인 15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인행복버스’를 운영했다.
농업인의 건강과 만족도를 높이는 농업인 실익 증진 사업의 일환이다.
올해에는 4월부터 실시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출발이 늦어졌다.
남은 기간 최대한 많은 농촌 지역을 찾아가 농업인에게 양질의 의료, 문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