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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가축전염병 기동점검반 운영

가축전염병예방법상 방역의무사항 및 특별방역대책 이행여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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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11.08 17:10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충북도 방역 모습
충북도 방역 모습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는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기동점검반을 운영한다.

충북도에 따르면 도와 시·군이 합동으로 운영하는 이 점검반은 매주 취약구간에 대한 기획점검에 나선다.

겨울철 가축전염병 발생위험 시기를 맞아 특별방역기간 중 축산농가 등 축산시설, 거점소독소, 통제초소에 대해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른 방역의무사항 준수여부와 도지사 특별지시 등 겨울철 특별방역대책 이행여부를 확인한다.

가축의 소유자는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라 검사ㆍ주사ㆍ약물목욕ㆍ면역요법 또는 투약, 가축 등의 출입 및 거래기록의 작성ㆍ보존, 소독설비 설치 및 실시, 출입기록의 작성ㆍ보존 등 방역의무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충북도는 시군과 합동점검을 통해 차량출입구 소독시설 설치 및 정상 운영여부, 허가소독제 사용 및 적정 희석배수 준수, 시설 출입 차량에 대한 세척․소독이 적절히 이루어지는지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위반사항은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시군(휴전선 접경지역)의 양돈물류 반입여부, 소ㆍ돼지 분뇨 타시도 반출ㆍ입 여부도 점검한다.

또한, 축산차량 소독을 위한 도내 주요도로 거점소독시설 설치 상황 및 철새도래지, 종오리농가 등 방역취약분야 통제초소 적정운영 여부도 점검하여 미흡사항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식 농정국장은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 항원이 검출되고 있고, 휴전선 접경지역 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어 전염병 발생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축산차량 출입이 잦은 축산시설은 시설 내 교차오염 방지를 위해 출입차량 및 주변도로에 대해 꼼꼼한 소독을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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