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11일 대전지역 코로나19 확진자 '15명' 발생…누적 600명 넘어서

가족·친척 간, 직장동료로부터 감염 '주의'해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0.12.12 00:23
  • 기자명 By. 황아현 기자
코로나 관련 이미지. (사진=충청신문DB)
코로나 관련 이미지. (사진=충청신문DB)
[충청신문=대전] 황아현 기자 = 11일 대전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5명 발생했다. 이로써 지역 내 누적 확진자는 607명이 됐다.

시에 따르면 593번 확진자는 유성구 거주 20대로 6일 두통 등 증상 발현이 있었다. 감염 경로는 파악 중에 있다.

594번과 595번은 모두 서구 거주 40대로, 둘은 남매 사이다. 이 둘은 친척인 충남 금산 24번과 접촉 후 감염됐다.

594번은 전날 가래 등 의심 증세가 있었으며, 595번은 지난 7일 기침 등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596번은 동구 거주 60대로, 지난 3일 근육통 등 증세를 보였다.

597번은 대전 596번과 가족 사이다. 4일 기침 등 증상발현이 있었다.

598번은 중구 거주 50대로, 전북 486번과 접촉 후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8일 코막힘 증상을 보였다.

599번은 중구 거주 60대로, 가족인 대전 592번과 접촉 후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600번은 서구 거주 미취학 아동으로, 서울 중랑구 447번의 지인의 자녀이다. 무증상이었다.

유성구 거주 50대 601번은 배우자인 대전 516번과 접촉 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지난 3일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자가격리 중 5일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느껴 재검사 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602번은 서구 거주 30대로, 대전 599번의 가족이다. 또, 전날 확진된 592번과도 가족관계이다. 무증상이었다.

603번은 서구 거주 20대로, 금산 24번과 접촉 후 감염된 대전 595번의 직장동료다. 8일 가래 등 의심 증세를 보였다.

604번은 동구 거주 50대로, 대전 596번의 직장 동료다. 특별한 증세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605번은 서구 거주 30대로, 대전 593번의 배우자다. 지난 7일 의심 증상으로 보이는 근육통이 있었다.

606번은 유성구 거주 30대다. 역학 조사를 통해 감염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7일 기침 등 증세를 보였다.

607번은 서구 거주 3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파악 중이다. 7일 발열 등 증상 발현이 있었다.

시 방역당국은 역학 조사 후 정확한 방문 장소를 파악해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