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추가 감염을 우려해 수목원을 전면 폐쇄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이 수목원에 근무하는 20대 직원 A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2일부터 발열, 두통 증세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고,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A씨의 동거가족 1명에 대한 진단 검사를 벌이는 한편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A씨는 청주 209번째, 충북 558번째 확진자다.
충북도는 A씨 확진에 따라 15일 오전 9시를 기해 미동산수목원의 등산로와 탐방로 등을 폐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