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황아현 기자 = 23일 대전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1명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서구 거주 50대 744번은 지난 15일 확진 판정을 받은 대전 659번과 가족이다. 16일부터 자가격리 중 지난 20일 근육통 증상을 보여 코로나 전수검사를 한 결과 확진됐다. 지난 15일 659번 확진 후, 같은 날 또 다른 가족인 666번이 확진되면서 659와 관련 총 3명(659번 포함)의 확진 됐다.
745번은 서구 거주 60대로, 지인인 대전 610번과 접촉 후 감염됐다. 지난 11일부터 자가격리 중 21일 콧물 증 의심 증세가 발현됐고,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을 받았다. 610번은 최초 대전 593번과 접촉하면서 감염됐다.
747번은 유성구 거주 50대로, 직장동료인 대전 593번과 접촉하면서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11일부터 자가격리 중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을 받았다. 이로써 593번 관련 확진자는 10명이 됐다.
746번은 유성구 거주 70대로, 지난 22일부터 인후통 등을 겪었다. 시는 이 확진자의 감염 경로 등을 역학조사 중이다.
748번은 대덕구 거주 20대로, 지난 18일 기침 등 증상 발현이 있었다. 정확한 감염경로는 역학 조사 중이다.
749번은 대덕구 거주 40대로, 지난 21일 기침 등 증상을 겪었다. 마스크 생산 업체 관련한 대전 649번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느끼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750번은 서구 거주 30대로, 22일 미각 소실 등 증상이 있었다. 정확한 감염 경로는 역학 조사 중에 있다.
751번은 서구 거주 50대로, 지난 6일 목 간지럼이 있었다. 정확한 감염 경로는 역학 조사를 하고 있다.
752번은 중구 거주 70대로, 21일부터 근육통 등 증상을 느꼈다. 정확한 감염 경로는 역학 조사 중이다.
753번은 서구 거주 50대로, 무증상 이었으며 친구인 광주 785번을 접촉하며 감염됐다. 12일 코로나 전수 검사를 받고 음성을 받았으나 재검사 후 확진을 받았다.
754번은 동구 거주 30대로, 무증상이었으며 동구 소재 모 교회 교인이다.
한편, 전날 발생한 743번은 대전 592번의 직장동료로, 11일부터 자가격리 중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또한, 동구 소재 모 교회 교인 중 중학생인 대전 724번과 725번이 등교하는 중학교 139명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전수검사에서는 전원 음성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