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시민이 행복한 위대한 공주건설을 위해 ‘2011년도 상반기 결산 및 하반기 업무계획’보고회를 가졌다.
지난 5일 열린 보고회는 이준원 시장을 비롯한 6급 이상 간부공무원이 참석해 상반기 주요업무 및 사업추진에 대한 성과를 분석, 미비점을 보완하고, 하반기 업무계획의 내실있는 수립으로 민선5기 2년차 진입에 따른 시정운영의 분야별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국책사업과 연계한 중·장기 발전전략 마련, 역사·문화·관광 도시로서의 확고한 위상 정립, 5도2촌 주말·휴양·레저·전원도시 이미지 향상, 교육도시의 옛 명성 회복, 기업·물류도시로 도약 한다는 전략으로 행복한 공주를 건설키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날 보고된 상반기 성과와 보람으로는 연석화옥 시책추진과 조직개편 등 시민중심의 자율행정 추진, 추모공원 조성사업 등 대규모 현안사업의 본격 추진, 세종특별자치시 상생발전 전략, 호남고속철도 공주역세권개발 용역착수, 행정도시 광역교통망 확충사업 가시화,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기틀마련, 주말도시 시책 성과로 관광객 200만명 유치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준원 시장은 “그동안 지역성장과 발전을 위해 하드웨어 개발에 중점을 둬 왔으나, 앞으로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행정위주로 시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고, “공주에 사는 것이 행복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이 행복한 공주, 행복지수가 높은 공주를 만드는데 산하 공직자 모두가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강선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