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아산형 긴급복지 지원 사업(생계·주거·의료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동훈 담임목사는 “코로나19 확산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성도들의 정성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되길 바라며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 및 봉사활동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시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전해 주시는 온양삼일교회에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양삼일교회는 2011년부터 매년 희망 나눔 캠페인 성금 1000만원을 기부하고 있으며 지난 9월 취약계층 지원 후원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또한, 온양6동 행정복지센터 및 아산시 장애인복지복지관에도 매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성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매주 목요일 독거노인 등 약 110가정에 밑반찬 및 간식 등을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 이미용‧연탄나눔 봉사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