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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11~14일까지 설 연휴 특별 교통대책 추진

주차장 30,000면 무료개방, 당직 자동차정비업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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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2.02 11:15
  • 기자명 By. 황아현 기자
[충청신문=대전] 황아현 기자 = 대전시는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아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를 특별 교통대책 기간으로 두고, 원활한 교통소통과 귀성객 안전수송에 만전을 기한다고 2일 밝혔다.

연휴 기간에는 공영주차장 29곳 1618면을 전면 무료 개방하고, 5개 구 공영주차장도 교통 혼잡이 우려되는 1~2곳을 제외, 638곳 2만 9300여 면도 무료 개방한다. 용두시장 등 8곳 전통시장 주변도로에는 한시적으로 최대 2시간까지 주차가 허용된다.

갑작스런 차량고장으로 긴급히 차량정비가 필요한 경우, 각 지역별 당직 자동차정비업소 40곳을 이용할 수 있으며, 시 교통종합상황실(042-270-571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백화점 등 시내 주요 지·정체 구간과 혼잡이 예상되는 지역에 대한 교통관리도 이뤄지며, 도로공사 현장과 도로시설물 파손 등을 사전점검 및 정비하고, 도로 파손 및 제보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연휴 기간 도로상황실도 운영한다.

이 밖에, 시는 명절연휴 전까지 교통신호제어기, 교통안전표지 등 교통시설물을 일제점검 및 보수하고, 교통사고지수가 높은 운수업체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및 친절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다중이용시설과 대중교통에 대한 꼼꼼한 방역대책도 추진한다.

동부터미널 등 터미널과 정류소는 전문방역업체를 활용해 1일 3회 소독을 실시하고, 도시철도 22개 역사와 전동차도 회차 시 소독을 실시한다.

18개 시내버스 기점지와 휴게소 등 시설소독과 함께 기점지로 돌아올 때마다 버스내부 표면 닦기를 실시하고, 택시와 공영자전거 타슈에 대한 소독도 실시해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 교통대책상황실에서는 교통정보 제공과 시내버스 불편사항, 불법 주·정차 등 교통민원을 처리해 연휴 기간 동안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한선희 시 교통건설국장은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개인방역에 철저를 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 교통종합상황실 042-270-5712.
자치구: (동구) 251-4883, (중구) 606-6861, (서구) 288-4015, (유성) 611-2572, (대덕) 608-5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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