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미술이 친구되는 '우리동네 스마트 미술관'

대전시립미술관, 2021 스마트 공립박물관·미술관 구축 지원사업 선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1.02.07 14:31
  • 기자명 By. 황아현 기자
[충청신문=대전] 황아현 기자 = 대전시립미술관은 '우리동네 스마트 미술관 구축'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1년 스마트 공립박물관·미술관 구축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5G, 인공지능(AI) 등 미래 기술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를 선정 지원하는 것으로, 대전시립미술관은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대전미술사와 소장품을 데이터화 하는 '우리동네 스마트 미술관 구축'사업을 기획 공모 했다.

대전시립미술관의 '우리동네 스마트 미술관 구축'사업은 대전미술사 정보를 담은 인공지능(AI)기술 기반 체험 단말기(Kiosk) 키오스크를 대전시립미술관과 관내 문화 소외 지역 등에 설치해 시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온라인으로 접하고 체험할 수 있는 미래형 미술관 사업이다.

이를 위해, 미술관은 보유 중인 1940~1990년대 대전미술사 자료와 작품을 데이터화하고 연도와 장소, 작가, 활동 내역 등으로 분류해서 디지털 콘텐츠 프로그램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미술관은 이번 사업으로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정보통신(ICT)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문화 체험 기회 제공은 물론 대전미술사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은 "지난해에 이어 실감 콘텐츠 제작 및 활용 사업에 선정돼 대전 미술의 발전과 이를 토대로 하는 지역 특화 예술 플랫폼 기반을 마련한다는 것이 뜻깊다"고 했다.

이어 "특히 코로나19로 힘든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드리고, 관내 문화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모든 시민에게 예술이 어려운 삶 속에서도 친구처럼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공감 미술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오는 12월 완료 시험 서비스 가동 이후 공개 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