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성동면은 24일 관내 일원에서 성동농협청년부와 농가주부모임 주최로 지역민들의 환경의식을 새롭게 하고자 농촌사랑 환경보호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성동농협, 면사무소 및 20개 관내 기관 단체 회원 100여명이 참여해 성동면 일원의 중앙 농로.배수농로 주변 쓰레기를 수거했다.

성동농협청년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폐비닐, 빈 농약병, 오물 등의 수거로 토양을 살리고 주변환경을 깨끗이 해 후손들에게 좋은 땅을 물려주고 아울러 농업에 종사하는 조합원들의 환경 의식을 제고하고자 마련했으며 특히 지난달 집중호우시 발생한 수해 쓰레기가 성동면 전 지역에 산재해 있어 기관·단체가 함께 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동안 성동농협청년부와 농가주부모임은 매년 농촌사랑 환경보호 행사를 통해 깨끗한 성동 만들기에 앞장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문승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