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조수인 기자 = 충남대학교가 '기업연계 청년기술전문인력 육성사업'을 유치했다.
이 사업은 대학과 지역기업 등 연구현장 수요에 기반한 기술사업화 전담 인력을 양성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은 최근 '기업연계 청년기술전문인력 육성사업(구 청년TLO사업)'에 충남대 등 전국 28개 대학을 선정, 발표했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충남대는 이달부터 2024년 2월까지 매년 3억 3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충남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술사업화 전담 청년 인력을 육성해 기술이전 활성화를 통한 기술혁신 기업의 성장 모멘텀을 제공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기업연계 청년기술전문인력은 대학과 기업 간의 기술사업화 현장에서 전문 지식과 현장 경험을 쌓은 전문가로 거듭나고 공공연구성과의 기술사업화와 저변 확대에 기여하게 된다.
충남대는 다음 달 학부생 14명, 석·박사 대학원생 6명 등을 청년기술전문인력으로 선발해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