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에 따르면 16일 기준 세종·충북·충남 등 11개 시도에 미세먼지(PM10) 매우 나쁨(일평균 150㎍/㎥)예보에 따라 황사 위기 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이에 시 교육청은 각급 학교에 실외수업(활동) 자제 또는 금지하도록 주문했다. 체육수업의 경우에는 다목적강당(체육관) 등을 이용한 실내수업으로 대체하도록 안내했다.
또 원아, 학생 대상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행동 요령 교육을 실시하고 손씻기, 양치질 등 개인 위생관리와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 등 지속적인 교육을 하도록 했다.
각 학교의 미세먼지 담당자에게는 미세먼지 농도를 수시·확인해 소속 기관에 상황을 즉시 전파하도록 주문했다. 특히, 호흡기 질환 등 미세먼지 관련 민감군 원아, 학생 관리 대책을 꼼꼼히 이행하도록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