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충남도가 공들이고 있는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
청년공동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충남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홍성지역 무연고 귀농·귀촌 청년들의 모임인 “홍성에 청년농부들 왓슈(대표 이태호)”가 선정돼 출범식을 갖고 올 한해 성공적인 활동에 돌입한 것.
이에 ‘홍성에 청년농부들 왓슈(이하 왓슈)’는 창업, 청년활동가, 청년멘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기 위한 사회적 경제조직으로의 성장을 과업수행의 목표로 잡고 귀농·귀촌 청년 컨설팅과 지역 내 봉사활동, 홍성정착에 필요한 적정기술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왓슈’는 지난 2020년 2월 무연고 귀농·귀촌 청년들이 지역 정착의 문제점을 공동체 형성을 통해 해결하고자 결성된 비영리단체로 지난해 3월 행안부 청년공동체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된데 이어 청년공동체활성화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충남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지역청년과 행정안전부, 충남도, 홍성군이 함께 청년들의 지역사회 활동지원을 통해 지역정착을 돕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으로서 청년공동체의 과업수행에 필요한 활동비와 멘토 및 전문가 매칭, 청년공동체간 네트워크 형성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