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세종시에서 밤새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추가 발생했다. 전날인 30일에도 7명의 확진자가 발생, 이틀 만에 총 1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들의 동선에 따라 추가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으로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시는 오전 11시 온라인 비대면 긴급 브리핑을 열기로 했다.
31일 시에 따르면 261번 확진자는 40대로 유성구#1271번 확진자의 직장동료다. 지난 29일 증상이 발현,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262번 확진자는 40대로 세종#257~260번 확진자 가족 접촉자다. 지난 25일 증상이 발현,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263번 확진자는 40대로 세종#252번 확진 접촉자다. 지난 26일 증상이 발현,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264번 확진자는 10대로 세종#254번 확진 접촉자다.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265번 확진자는 10대로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지난 29일 증상이 발현,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266번 확진자는 20대로 안양#1258번 확진 접촉자다.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267번 확진자는 10대로 세종#252확진 접촉자다. 지난 30일 증상이 발현,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268번 확진자는 외국인으로 세부 정보를 확인 중이다.
269번 확진자는 10대로 세종#270번 확진자 가족이다. 지난 30일 증상이 발현,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270번 확진자는 10대로 세종#252번 확진 접촉자다.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271번 확진자는 20대로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지난 23일 증상이 발현,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272번 확진자는 30대로 세종#252번 확진 접촉자다.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동 동선은 시 홈페이지와 네이버 포스트에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