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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정명학교, 책놀이 수업 ‘호응’

책놀이로 책과 친해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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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4.11 14:02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찾아가는 책놀이 모습.(사진=공주교육청 제공)
찾아가는 책놀이 모습.(사진=공주교육청 제공)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정명학교(교장 박용주)는 지난 8일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책놀이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책놀이 수업은 공주기적의도서관에서 주관하는‘찾아가는 책놀이 수업’프로그램에 신청·진행하며, 4월 한 달간 매주 목요일 4회 운영한다.

현재 공주정명학교 도서관이 리모델링 사업 관계로 도서관 사용에 어려움이 있어 학생들이 책과 접하기 힘들었던 만큼 책놀이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책놀이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삐약이 엄마’와 ‘꼬꼬와 꼬봉이’ 동화를 함께 읽고 달걀판을 만들어 빙고놀이 하기, 책에 나온 삐약이의 모습을 생각하면서 삐약이 인형 만들기 등의 활동을 하였으며 학생들이 만든 인형으로 인형극도 해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진행된 활동이 많았지만 모두 책과 연계되어 자연스럽게 수업이 이루어졌으며 학생들도 흥미를 느끼고 즐겁게 책놀이 수업에 참여했다.

이번 책놀이 수업을 통하여 학생들이 책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책을 통해 정서 안정을 도모하고 수준 높은 독서 교육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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