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단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소속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지난 6일 설립승인을 받았다.
이전에는 (재)충남지역 사업평가단에서 세종 지역사업의 평가·성과 관리를 수행해 왔었다. 이번 출범으로 원활한 지역사업 추진과 기업 밀착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평가단은 초대 단장으로 (재)충남테크노파크 송인상(58) 전 기업지원단장을 선임했다. 직원은 단장을 포함해 총 6명으로 구성, 세종시 조치원읍에 위치한 SB플라자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향후 평가단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의 국가 융복합단지, 주력산업육성사업, 규제 자유특구 등 총 8개 사업을 체계적으로 평가·관리하고 사업 성과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또, 산자부, 세종시, 혁신기관, 지역기업 등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된 ‘지역산업 정책연구회’를 운영해 신(新) 지역전략산업 및 수요맞춤형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내 규제·애로사항 등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