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현 제천시장(사진)이 정부 예산 확보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이를 위해 최 시장은 15일 기획재정부 예산실과 국회의원실을 방문 정부 예산지원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제천시가 추진할 내년도 예산사업은 ▲삼한의 초록길 조성사업 ▲양화농공단지 폐수처리시설사업▲장평천 생태하천복원사업 ▲ 장락동 칠층모전석탑 정비사업 ▲ 금수산 생태휴양지구 조성사업 등이다.
또 건설사업으로는 ▲ 중앙선 및 태백선 철도 복선화사업 ▲동서고속도로(제천~충주간)조기개통 ▲장평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무도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국지도82호선(청풍대교~국민연금리조트) 4차선 확포장사업 등이다.
최 시장은 지난해 10월 각 부서별로 업무계획을 수립한 후 국비확보 대상 91개 사업을 발굴케 하고, 부서별로 월 2회 이상 충북도와 중앙부처를 방문,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이에 하천정비 3건에 853억원, 기적의 도서관~장락주공아파트간 도로개설 7억원, 송학 신담마을 상습 침수지역 정비 10억원, 장락사에서 서무니간 도로개설 7억원을 확보 했으며,광역지역발전특별사업 23개 사업에 166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해놓은 상태이다.
또한 제천시 덕산면과 백운면이 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대상지구로 선정 돼 2012년부터 각각 100억원씩(국비70억, 지방비30억) 투자될 예정이다.
최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 예산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천/조태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