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충주] 박광춘 기자 = 충주시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충주호수로 마즈막재삼거리~심항산 도시 숲 입구 약 1.7㎞ 구간에 대해 도로 통행을 제한한다.
시는 지난해 5월 충주호수로(종민동 산80-11번지)에서 발생한 도로 사면 붕괴에 따라 지난해 10월부터 도로 사면 보강공사를 시작했으며, 올해 6월 중순 경 완공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사면 보강을 위한 계단식 옹벽 설치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옹벽 설치 후 구조물 안전 보강을 위한 앵커 설치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도로 통행 제한은 구조물 앵커 설치 작업에 필요한 대형 크레인이 설치돼야 하는 관계로 부득이하게 시행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