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활동은 최근 옥천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주민들의 불안감을 덜고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의용소방대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동참하게 됐다.
정미영 청산여성의용소방대장을 비롯한 대원들은 매주 일정을 잡아 지역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행정복지센터, 우체국, 게이트볼장 등 지역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하여 소독과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청산여성의용소방대는 지역 안전지킴이로서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방역활동을 지속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13개대 330여 명으로 구성된 옥천의용소방대는 어려운 지역 이웃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 화재 등 각종 재난피해 복구활동, 소방안전 캠페인 등 다방면에서 솔선수범하고 있다.
정미영 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평범한 일상생활마저 위협받고 있는 요즘, 작은 힘이나마 주민들의 감염 예방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또한 바쁜 농사철에도 불구하고 내 고장 청산을 지키는데 동참한 대원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