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서산시민의 문화생활이라는 주제로 ‘세상에 전하는 브람스의 위로’라는 제목의 이번 프리 콘서트 렉처는 공연과 강의가 합쳐진 말로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그 곡을 작곡한 작곡가의 삶과 작곡 배경을 지휘자의 해설로 직접 들어 보고 그 곡의 주요 테마를 서산시립합창단의 연주로 미리 들어보는 시간이다.
이번 콘서트 렉처는 작년 모차르트 레퀴엠의 ‘애프터 콘서트 렉처’ 에 이어 서산시립합창단이 준비한 두 번째 시리즈이다.
우리가 사랑하는 작곡가 브람스의 생애와 사랑 이야기, 19세기에 벌어진 순수 음악을 둘러싼 대립과 논쟁, 그리고 인류 최고의 음악 유산중 하나인 독일 레퀴엠에 대해 쉽고 재미있는 해설과 시범 연주로 서산시립합창단이 함께할 예정이다.
강사로는 현재 서산시립합창단의 지휘자이자 한세대학교 겸임 교수인 서형일 교수가 나선다.
이번 프리 콘서트 렉처는 전석 무료로 선착순 50석에 한해 관람 가능하며, 예매는 5월 3일 서산시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