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읍인 오창읍장은 4급이 맡는다. 5급도 2명이 새로 배치됐다.
대읍이 되면서 오창읍의 전체 공무원도 이전(44명)보다 11명 많은 55명으로 늘었다.
시는 대규모 아파트 개발과 기업체 입주가 이어지면서 오창읍의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대읍 격상을 추진했다.
오창읍의 인구는 충주시와 제천시, 음성군, 진천군을 제외한 도내 6개 군보다 많다.
지방자치단체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매년 12월 말 기준으로 인구가 7만명이 넘는 읍을 ‘대읍’으로 만들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보다 나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오창읍을 ‘대읍’으로 격상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