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현 제천시장이 제천산 우수한약재(GAP)를 미국에 수출하기 위한 초석 다지기에 나섰다.(사진)
이를 위해 최 시장은 21일부터 27일까지 미국을 방문, 제38회 LA 한인축제에 참가하게 된다.
최 시장은 19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한인축제에서 제천한약재 및 가공품에 대한 부스를 운영하고, 제천산 한약재의 우수성을 알려 많은 소비가 이뤄지도록 업무협약 및 홍보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천시는 한약재 명품화 사업의 일환으로 2006년부터 우수한약재 생산을 위한 GAP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613ha의 면적에 13개 품목의 한약재 1600톤을 생산해 한국인삼공사를 비롯해 국내 약초유통업체와 제약회사, 제천약초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는 미국 LA 한미 유통업체를 통해 매년 4톤의 한약재를 미국으로 납품하고 있으며, 올해는 30품목 10톤을 수출했고, 2 012년에는 30품목 30톤의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 시장은 이러한 제천한약재의 우수성을 “LA언론사 인터뷰를 통해 미국시민들에게 홍보 할 것”이라며” 고품질 제천산 우수한약재가 미국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발로 뛰는 홍보를 통해 제천이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서 까지 한방의 고장으로 인식시키고, 시민과 함께 하는 횔기찬 경제도시 건설을 위해 더욱 노력해 좋은 성과를 거둬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제천/조태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