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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5.11 16:05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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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위원들은 “대전십무는 시민들에게 문화적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고 우리 시의 전통과 과학의 도시 대전 이미지를 높이는데 기여하였다”며“내년 10월 열리는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에 대전을 찾게 될 많은 외국인들이 우리 고유한 문화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홍종원 위원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어 지역 문화예술계가 고사 직전에 놓인 현실을 잘 알고 있다”며 “침체된 지역 문화예술인의 활동지원과 시민들의 문화예술 공연에 대한 갈증을 풀어주기 위한 다양한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등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대전십무는 대전의 풍습과 설화, 인물과 환경의 풍광 속에서 얻은 소재로 대전의 뿌리부터 미래까지를 최상급 춤예술로 형상화한 열 개의 작품으로 충남대 정은혜 교수가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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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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