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신규인증을 획득한 기업에 인증서를 수여하고, 애로사항 청취와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감담회를 진행했다.
기술혁신형 기업은 체계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설립 3년 이상의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이다.
이번 신규 인증을 받은 두잇은 지진·기상장비 설치 및 유지보수를 수행하고 있으며, 국가연구과제로 '지진 사전경보 및 긴급 건축물 손상도 평가 시스템'을 개발하며 민간 사업영역에 판로를 넓혀 가고 있다.
이어 이레테크, 이아이에스(EIS), 세인홈시스 등 4개 기업이 기술혁신형 기업으로 선정됐다.
현재 이노비즈 기업은 전국 1만9075개이며 이 중 대전·세종지역은 587개 업체(대전 527·세종 60)가 인증서를 획득했다.
조재연 청장은 “우리 지역 내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기업을 적극 발굴·육성해, 지역 경제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지방중기청이 돕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