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보건소는 20일 오후 2시 보건소 건강증진교육실에서 고혈압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고혈압 합병증 장애예방 교실’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인구의 노령화와 생활습관의 서구화에 따라 심뇌혈관 질환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고혈압예방 및 관리 방법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해 고혈압으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하고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켜 주기 위한 것이다.
교육은 이화은(영동병원 내과 과장) 강사가 ‘고혈압 합병증 예방 및 식사 운동 요법’강의를, 최영아(김천과학대학 간호학과 교수) 강사가‘뇌졸증 증상 및 장애 예방’에 대해 강의를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30세 이상 성인은 정기적으로 혈압을 측정하는 등 고혈압에 의한 심뇌혈관 질환을 예방 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고혈압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과 정상체중 유지, 음식 싱겁게 먹기, 금연, 절주, 스트레스 조절 등 올바른 생활습관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영동/여 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