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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뿌리공원 명품 둘레길 조성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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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5.17 14:38
  • 기자명 By. 권예진 기자
뿌리공원 전경. (사진=중구 제공)
뿌리공원 전경. (사진=중구 제공)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대전 중구는 2023년까지 효테마공원인 뿌리공원, 유등천에 '명품 둘레길 조성'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업은 뿌리공원네거리·뿌리공원·침산교 약 2.9㎞ 구간에 보행로와 조명시설을 설치할 계획으로 지난달 22일 시의 '지역균형발전기금 지원대상 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58억중 70%인 40억을 지원받게 됐다.

지난 13일에는 지방재정투사사업 심사를 통과하는 등 관련 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구는 오는 7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그 과정에서 전문가, 시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며 2022년 상반기부터 공사를 시작해 2023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용갑 청장은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증대로 공원, 하천을 산책하는 주민이 증가하고 있다"며 "뿌리공원, 대전오월드 등과 연계해 다양한 볼거리와 힐링을 선사할 수 있는 명품 둘레길 조성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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