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보건소(소장 김동섭)는 9월 말까지 관내 의·약무 관련업소 36개소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료기관의 무면허 의료행위 등 부정의료행위를 예방하고 의료기관 시설기준 등 운영실태 전반에 대해 1개 반 2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집중 지도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면허대여 및 무면허 의료행위 ▲환자 유인행위 여부 ▲마약류 취급 적정 여부 ▲진료비 부당 청구사례▲의료기관 원내조제 및 처방전 발급 적정 여부 ▲의료기관 운영의 준수사항 이행 여부 ▲의료기관 세탁물 관리 적정 여부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등 적정관리 여부 ▲불법 의료광고 행위 ▲무자격자의 의약품판매 행위 ▲유통기한 경과 약품 진열·판매 ▲ 의약품 판매질서 규정 준수 여부 ▲무신고 의료기기 판매 행위 등 군민 건강과 밀접한 사항 등이다.
이번 점검 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조치하고 관련법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이나 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군민의 건강을 위해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및 의약품의 적정한 관리가 중요한 만큼, 위반 여부를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며 또한 정기적으로 지도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김학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