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04p(0.37%) 오른 3252.12로 장을 마감했다.
이로써 지난달 10일에 기록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 3249.30을 약 한 달만에 넘어섰다.
지수는 장 초반 한때 종전 장중 최고치에 근접했으나 이후 상승 폭을 반납하고 3240대로 내려와 보합권에서 등락을 이어갔다.
이후 기관이 순매수로 전환하자 다시 우상향 곡선을 그리면서 3250대에 안착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1173억원, 677억원을 순매수해 상승세를 이끌었다.
외국인은 1876억원을 순매도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72p(0.17%) 내린 985.86으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991억원을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00억원, 28억원을 순매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