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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명지병원 개원 6개월만에 환자 줄이어

일일 외래환자 550명 돌파, 누적외래환자 4만3천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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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9.22 19:01
  • 기자명 By. 조태현 기자

 

제천 명지병원이 개원 6개월을 맞아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사진)

22일 명지병원에 따르면 개원 첫 주 일일평균 외래환자 104명 입원환자 27명을 시작으로, 6개월을 맞은 현재 일일 외래환자수 550명을 기록했고, 4만3천여명의 외래환자가 방문했었다.

또 개원시 107병상을 한달도 안돼 163병상으로 확대했고, 지난 5월 26일에는 205병상 전체 병동을 열고 가동에 들어갔다.

지난 5월에 개설한 소아과 전용 41병동은 어린들의 감염 위험을 줄이고 편안한 입원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함께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응급의학과, 가정의학과 등 모두 11개 진료과와 지역응급의료기관을 갖추고, 총 763건의 수술을 시행했는데, 이 중 132건이 응급수술로 긴박한 상황에서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여기에, 제천지역에서 시행된 적이 없는 경추추간판탈출증, 뇌종양뇌동정맥기형제거술, 고난이도 인공관절술, 간세포암환자 간절제술, 위암환자 위절제술 등의 고난이도 수술을 최초로 시행해 지역 의료수준을 한 차원 높였다.

이와함께 심초음파, 심혈관촬영술 등 관련 진단 장비 도입과 심혈관센터를 개설 준비중에 있으며, 안과, 이비인후과, 비뇨기과, 정신과 개설 등을 추진하고 있다.

명지병원은 대한민국 최초로 시범 실시되는 Clouding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EMR(전자의무기록)과 테블릿 PC, 스마트폰을 활용go 접수부터 진료, 수납까지의 전 과정에서 환자 편의를 최우선해 모든 서비스를 개발해 적용하고 있다.

하영수 병원장은 “제천시민들의 사랑으로 지난 6개월을 성공적으로 보낼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아직 부족한점이 많지만 개원 초기의 초심을 잃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자세로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환자중심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면서 “충주의료원, 영월푸른사랑병원, 제천경찰서, 철도공사충북본부, 영월교도소 등 19개 병원 및 관공서 등과 진료 협력병원 및 공동지원협약 체결해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천/조태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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