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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 이태중선생 청백비 건립 제막식 개최

숨겨진 역사인물 선양 통해 공직자의 훌륭한 표상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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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6.30 12:11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삼산 이태중선생 청백비 건립 제막식 모습 (사진=홍성군 제공)
삼산 이태중선생 청백비 건립 제막식 모습 (사진=홍성군 제공)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군이 청렴결백하고 올곧은 삶으로 관리의 훌륭한 표상이 된 삼산 이태중선생의 청백리 정신을 널리 알리고 청렴하고 깨끗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청백비를 세웠다.

홍성읍 옥암리 소재 녹지구간 내 조선시대 홍주 출신 관리 중 유일하게 청백리에 선정된 인물인 삼산 이태중 선생의 청백비 건립 제막식을 가졌으며 호조판서 삼산이태중청백비건립추진위원회와 ㈔홍주향토문화연구회가 주관으로 개식사, 국민의례, 청백비 제막식, 내빈 소개, 경과보고, 홍성군수 인사말, 종친대표 인사말,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삼산 이 선생은 결성현 삼산리에서 태어나 호조판서를 지냈으며 특히 영조의 탕평책에 관해 목숨을 걸고 직언했고 흑산도·영암·갑산·의주· 진도 등 험지로 수차례 귀양을 가면서도 나라와 백성의 편에서 생각하고 행동한 관리였다.

한편 이번 삼산 이태중 선생 청백비 건립 제막식과 함께 은하면 목현리 마을 입구에 삼산 이태중 선생 묘소 안내표지석을 건립해 지금껏 잘 알려지지 않았던 홍성의 역사인물을 재조명함으로써 공직자들의 훌륭한 모범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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