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읍 옥암리 소재 녹지구간 내 조선시대 홍주 출신 관리 중 유일하게 청백리에 선정된 인물인 삼산 이태중 선생의 청백비 건립 제막식을 가졌으며 호조판서 삼산이태중청백비건립추진위원회와 ㈔홍주향토문화연구회가 주관으로 개식사, 국민의례, 청백비 제막식, 내빈 소개, 경과보고, 홍성군수 인사말, 종친대표 인사말,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삼산 이 선생은 결성현 삼산리에서 태어나 호조판서를 지냈으며 특히 영조의 탕평책에 관해 목숨을 걸고 직언했고 흑산도·영암·갑산·의주· 진도 등 험지로 수차례 귀양을 가면서도 나라와 백성의 편에서 생각하고 행동한 관리였다.
한편 이번 삼산 이태중 선생 청백비 건립 제막식과 함께 은하면 목현리 마을 입구에 삼산 이태중 선생 묘소 안내표지석을 건립해 지금껏 잘 알려지지 않았던 홍성의 역사인물을 재조명함으로써 공직자들의 훌륭한 모범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