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생태원 주변 마을 주민 중 백신을 접종한 어르신 45명이 참여했으며, 행사 진행 요원은 안전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국립생태원 생태해설사로부터 열대관, 사막관 등 에코리움의 5대 기후관의 동식물에 대한 해설을 들으며 전시관을 돌아보고, 호수 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마련된 '아프리카 호수가 품은 생명' 특별전 등을 관람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후 운영이 제한되었던4D영상관을 특별 개방하고 올해 신규 제작한 '남생이 날다' 라는 4D 영상을 관람객 최초로 시청했다.
또한, 원예치료 전문가와 함께 자신만의 꽃바구니를 만들며 긴 코로나19로 쌓였던 우울감을 털러버리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국립생태원은 정부 정책에 발맞춰 백신 접종 이후의 일상회복 지원에 힘쓰고, 생태복지관광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보다 많은 국민이 다양한 생태가치와 공공편익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