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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인종합건설 ‘사랑의 쌀’기부

동량대교 개통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50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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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7.05 15:47
  • 기자명 By. 박광춘 기자
5일 삼인종합건설은 지난달 30일 동량대교를 개통하면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20kg 65포을 동량면·목행용탄동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사진=충주시 제공)
5일 삼인종합건설은 지난달 30일 동량대교를 개통하면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20kg 65포을 동량면·목행용탄동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사진=충주시 제공)
[충청신문=충주] 박광춘 기자 = ‘용탄~동량간(동량대교) 도로개설공사’시공사인 ㈜삼인종합건설(대표 이옥균)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을 기탁해 지역 주민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5일 삼인종합건설은 지난달 30일 동량대교를 개통하면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20kg 65포(400만원 상당)을 동량면·목행용탄동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된 쌀은 지역 내 저소득 홀몸노인과 장애인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 6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동량대교는 총 347억원을 투입돼 교량 길이 326m, 접속도로 774m의 왕복 2차로의 규모로 개설됐으며, 다리 개설로 인해 충주 시내에서 동량면 소재지까지 통행 거리가 3.5km 줄어들고 통행 시간도 5분가량 단축된다.

임병호 동량면장은 “오랜 기간 추진되어 온 동량대교가 개통된 뜻깊은 날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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