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군에 따르면 아동권리 모니터링단은 아동 스스로 자신과 타인의 권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상에서 느끼는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을 제언하기 위한 아동 참여 조직이다.
모집 대상은 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초·중·고 학생이며, 오는 30일까지 20명을 모집한다.
모집은 공개모집과 아동관련 기관의 추천으로 이뤄지며, 군 아동을 대표해 모니터링단 활동을 하고 싶은 학생은 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서와 개인정보수집·이용 동의서를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심사를 통해 다음 달 16일 개별 문자로 최종 합격자를 통보할 예정이다.
활동은 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8회에 걸쳐 진행되며, 주요 활동은 아동권리 교육, 아동권리 실태조사, 포토보이스 활동, 정책 제언활동 등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성가족과 아동친화드림팀(043-539-3414)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아동의 권리가 온전히 보장되는 아동친화도시 생거진천 조성을 위해 많은 학생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