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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65세 이상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 나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전·후로 최소 14일 간격 두고 접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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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7.09 10:42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계룡시가 65세 이상 어르신 폐렴구균 무료예방 접종에 나섰다. (사진=계룡시 전경)
계룡시가 65세 이상 어르신 폐렴구균 무료예방 접종에 나섰다. (사진=계룡시 전경)
[충청신문=계룡] 김용배 기자 = 계룡시가 65세 이상 어르신 폐렴구균 무료예방 접종에 나섰다.

9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폐렴구균은 폐렴의 주요 원인이 되는 균으로, 초기에는 감기 정도의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고령자나 심장병,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자나 코로나19 감염자가 감염된 경우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더욱이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함에 따라 일일 확진자 수가 1천명을 넘어서는 등 폐렴 감염시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고령층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올해 폐렴구균 예방 접종대상자는 23가 다당질백신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195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무료접종은 지정 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접종 가능 의료기관 현황은 예방접종도우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내 접종 의료기관으로는 계룡홈닥터, 김광석외과, 김민정소아과, 박상준내과, 연세가정의학과, 정소아과, 한솔의원이 있으며, 접종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한 후 해당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단,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 어르신의 경우 동시접종을 시행하지 않는 것이 권고되는 만큼, 코로나 백신 접종 또는 예정일 전·후로 최소 14일의 접종 간격을 유지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면연력이 약한 감염 고위험군인 어르신의 폐렴예방을 위해서는 백신을 꼭 접종해야한다”며, “폐렴구균 예방접종 방문시에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내원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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