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 도서관은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정보 취약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도서 지원 및 독서문화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는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지역아동센터는 ‘전동 작은 터 지역아동센터’와 ‘부강지역아동센터’ 2곳으로 독서 교육전문가가 매주 1회 직접 방문, 책을 활용한 협동·감정·상상 놀이터 등의 독서 체험활동을 10회 실시한다.
박병주 관장은 “최근 아이들이 영상 위주의 콘텐츠를 접하면서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것에 대한 우려가 크다”며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속담을 되새겨 도서관 독서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어린이들의 문해력을 키우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