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교육감은 이날 첫 접종이 이루어진 공주지역을 방문해 “학교는 접종 이후 학생들의 이상 반응 여부를 확인하고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3 학생과 교직원 백신 접종은 19일부터 8월 2일까지 15개 시군 17개 접종센터에서 학생 19,622명과 교직원 8,610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예방 접종은 공·사립 고등학교는 물론 비인가 대안학교, 위탁교육기관에 다니는 고3 학생과 교직원 전체가 접종 대상이며, 학교 주소지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각급 학교에서는 학생 백신 접종을 대비하여 예방 접종 사전교육을 마친 상태이며, 방학이 시작되지 않은 학교는 접종일에 휴업하거나 단축수업을 할 수 있다.
한편 나머지 교직원에 대한 백신 접종은 28일부터 시작해 다음달 14일까지 2차 접종을 마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