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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관광취약계층 관광환경 개선 정책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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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7.19 15:59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대전시의회청사 전경 (충청신문DB)
대전시의회청사 전경 (충청신문DB)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신체적 장애를 지닌 관광취약계층 관광환경 개선을 위한 공공기관 역할을 모색하는 정책토론회가 19일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열렸다.

좌장을 맡은 우승호 의원은“우리가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있어 여가활동은 삶의 질을 좌우하는 요인이 되기 때문에 그 중요성은 매우 커지고 있으며, 여가활동으로 얻어지는 즐거움은 모두가 공평하게 누려야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캠핑이나 글램핑, 차박 등 사람들과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관광활동이 늘어나는 가운데, 신체적 장애를 가진 시민들 중에도 이러한 형태의 관광활동에 대해 관심과 수요가 높지만, 현실적인 여건은 이를 지원하지 못하여 관광활동에 제약을 받는 시민들이 많이 있어 이에 대한 보완이 시급하다”며 토론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이 날 토론회는 배재대 박근수 호텔항공경영학과 교수가 발제를 맡아 ‘모두를 위한 관광, 대전의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관광환경의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심도있게 분석하고 대안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안용호 대전시 관광마케팅과장, 김성선 여행문화학교 산책 대표, 오영진 협동조합 위즈온 대표, 전혜련 대전여성장애인연대 고문, 홍서윤 한국장애인관광협회 대표가 무장애 관광의 필요성과 대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토론회를 진행한 우승호 의원은 “이번 토론회에서는 신체적 관광취약계층을 중심으로 관광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하였지만, 현재 대전시 조례상에서 규정하는 관광취약계층은 신체적, 경제적, 사회적 여건 등으로 관광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는 시민을 말하는 것인 만큼, 앞으로 관광취약계층을 위한 관광활동 지원조례 개정을 통해 시에 거주하는 모든 관광취약계층의 관광활동의 질적 향상을 위한 시설 및 여건을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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