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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중, 프리마켓 수익금으로 취약시설에 생필품 후원

제작·판매·기부 전 과정 학생 주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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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7.21 14:54
  • 기자명 By. 이정화 기자
대전여중 학생들이 지난 10일에 진행한 '대전여중 이웃돕기 사랑, 대전걸스 프리마켓' 수익금으로 구매한 생필품을 19일과 20일 이틀 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후원했다. (사진=대전여자중학교 제공)
대전여중 학생들이 지난 10일에 진행한 '대전여중 이웃돕기 사랑, 대전걸스 프리마켓' 수익금으로 구매한 생필품을 19일과 20일 이틀 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후원했다. (사진=대전여자중학교 제공)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대전여자중학교 학생들이 취약시설을 찾아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21일 대전여중에 따르면 학생들은 지난 10일에 진행한 '대전여중 이웃돕기 사랑, 대전걸스 프리마켓' 수익금으로 구매한 생필품을 지난 19일과 20일 이틀 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후원했다.

제작부터 판매, 기부까지 전 과정은 학생 주도적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등교수업과 쌍방향 온라인 수업을 병행하며 가죽공예 상품을 직접 스케치하고 제작했으며 시장 조사를 통해 상품 판매 가격을 결정하고 여러 기관을 탐색, 토의 후 기부처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선정된 가정폭력 피해 여성 보호 기관, 청소년 쉼터, 미혼모 보호 기관 2곳 등 총 네 개의 기관에 147만원 상당의 화장지, 생리대, 과자, 기저귀, 유아용 마스크와 물티슈를 전달했다.

임미순 교장은 "학생들이 창작 활동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취미를 계발하고, 제작과 판매 과정을 통한 창업 교육, 아울러 나눔 기부활동을 통한 이웃사랑까지 배운 귀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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