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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 위해 기업계와 손 맞잡아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GS EPS, 현대제철, 영진철강과 공동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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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7.25 14:54
  • 기자명 By. 이종식 기자
당진시와 기업 대표들이 지난 23일 시청 해나루홀에서 지속가능한 사회로의 전환을 선언하는 ‘SDGs 달성 및 ESG 경영 확대를 위한 공동 협약식’을 개최했다. (사진=당진시 제공)
당진시와 기업 대표들이 지난 23일 시청 해나루홀에서 지속가능한 사회로의 전환을 선언하는 ‘SDGs 달성 및 ESG 경영 확대를 위한 공동 협약식’을 개최했다. (사진=당진시 제공)
[충청신문=당진] 이종식 기자 = 당진시와 기업 대표들이 지난 23일 시청 해나루홀에서 지속가능한 사회로의 전환을 선언하는 ‘SDGs 달성 및 ESG 경영 확대를 위한 공동 협약식’을 개최했다.

지속가능발전 선도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당진시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UN SDGs 달성을 위한 협력기구인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KBCSD)의 이경호 회장을 비롯해 현대제철 안동일 대표이사, GS EPS 김응식 대표이사, 영진철강 김영춘 대표이사 및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 박연희 사무국장이 참여했다.

기후위기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류와 지구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개최된 이번 협약식은 참여한 기관과 기업들 모두 국가와 지방정부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 및 기업의 지속가능경영(ESG)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또 △SDGs, ESG 관련 공동 워크숍 및 세미나와 연구 컨설팅 △국제사회의 네트워크 구축 협력 △SDGs, ESG 관련 보고서의 발간 및 홍보·소통 채널 운영 △지역의 자연 생태계 및 생물다양성 보전 협력 △재생에너지 확대 및 온실가스 저감 노력 지원 등의 사업과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제정을 위한 노력에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이 날 협약식을 주관한 김홍장 시장은 “최근 기업계의 이슈인 ESG 경영은 지속가능한 발전의 이행을 위한 기업의 협력과 사회적 참여에 뿌리를 두고 있다”며 “기업의 ESG 경영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생존 전략으로 당진시와 지방정부들은 지속가능한 사회로의 전환에 앞장서는 KBCSD와 현대제철, GS EPS, 영진철강의 지속가능경영 확대를 위한 정책 지원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협약에 참여한 기관과 기업들은 협약의 유지와 실행을 위해 좌장 기관 및 실무책임자를 지정해 운영키로 하였으며, 향후 1년간 당진시장이 좌장 역할을 수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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