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슬기는 하천의 유기물과 이끼류, 물고기 사체・배설물 등을 섭취해 자연적 수질정화 기능을 가지고 있어 하천 내 청소부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방류한 다슬기 종패는 약 4개월간의 사육기간을 거쳐 얻은 1.5cm 이하의 어린 개체다.
다슬기가 잘 정착해 성채가 되는 내년 여름이면 이곳은 물・놀이・체험의 새로운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다슬기 종패 방류로 수질 및 수생태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내년 여름 다슬기 체험 행사도 구상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