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 천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사이 22명 발생하며 좀처럼 확산세가 줄지않고 있다.
충남도 방역당국은 28일 4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가 484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24명은 지역 감염자, 11명은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밖에 9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해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해외유입 확진자도 1명이 나왔다.
지역별 확진자는 천안 22명, 아산 3명, 서산 6명, 계룡 2명, 당진 1명, 금산 3명, 홍성 3명, 태안 1명, 서산 1명, 예산 1명, 보령 1명, 부여 1명이었다.
도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과 관련해선, 이날 0시 기준 1차 접종자는 대상자 107만8865명 중 80만167명으로 나타나 74.2%의 접종률을 보였고,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32만2818명으로 늘어 29.9%의 접종률을 나타냈다.
이상 반응 의심 신고는 39건 늘어, 지금까지 총 5307건의 의심 신고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