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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소방서, 내 안의 트라우마와 함께 살아가기

소방관 대상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상담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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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8.04 11:54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소방서는 PTSD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소방관의 정서적 지원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11월까지 ‘찾아가는 온라인 상담 신청’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트라우마는 위기나 공포 등 비슷한 일이 발생했을 때 당시의 감정을 다시 느끼면서 심리적 불안을 겪는 증상을 말하며 계속된 트라우마는 PTSD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이어진다.

QR코드를 통한 찾아가는 온라인 상담 신청은 소방공무원 본인과 가족들이 대상이다.

기존의 전화ㆍ방문 신청으로 인한 번거로움을 없애고 직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충북소방본부 주관으로 진행된다.

찾아가는 상담실은 24시간 안심콜센터와 개인상담 위주로 운영되며 정신적 긴장 완화와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심리회복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서정일 서장은 “소방관의 정서적 안정은 양질의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꼭 필요한 요소”라며 “현장활동으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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